보광사쪽 코스로 올라오는게 백만배는 편하게 오를 수 있음.
막연하게 제주가면 자전거 일주 한번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봄 여름 가을이 지나 다시 겨울이 오고 있다니..
내년엔 꼭 일주에 도전할 계획으로 가까운 첫 코스를 경험(이라고 쓰고 그동안 자전거를 안탔더니 더이상 탈 수 없었음)삼아 다녀왔다.
집에서 용두암까지 7.5킬로, 용두암에서 다락쉼터 인증센터까지 21킬로, 다락쉼터에서 집까지 18킬로 다해서 한 45킬로 정도 탔다.
서울살땐 중량천 자전거 길도 울툴불퉁 하다고 투덜거렸는데, 제주 자전거길은... ㅜㅜ
한강의 그런 자전거길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다.
근 1년만에 다시 타는 자건거라 체력도 체력이고 엉덩이가 안장에 적응못하고 너무 힘들어 했다.
다락쉼터까지 가는건 그래도 좋았는데, 오는길은 맞바람에 체력이 딸려서 그냥 걷는 속도 정도로 타고 왔다. (그래도 살아 돌아온게 어딘가~~)
드디어!!
5개월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중.
최종 산출물 바인딩 보내고, CD도 구워서 이쁘게 표지도 입혀놓고..
PM으로 참여한 두번째 프로젝튼데..
역시 PM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듯..
Bye Starbucks!!
포클(https://www.voigtclub.com/)..
느낌 좋은 사진이 있는 곳..
신혼여행때 찍었던 몰디브 사진이 포클 베스트 겔러리에 올랐다.
어흑..
기념 캡쳐..
메모리카드 이상으로 저 사진을 포함한 일부 사진이 현재 내 손에 없는게 아쉽지만..
언제 가족 손잡고 몰디브 다시 한번 가봐야 하는데..
https://www.voigtclub.com/lb/lord.php?id=bestgallery&no=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