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내려오기 보름전쯤..
우연히 상순이 제주에 있다는걸 알게 됨!!
이태원에서 장사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제주라니..
제주로 이사하고 둘째날 저녁에 상순을 만나러 갔다..
분명 안국동에서는 이랬었는데..
지금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진은.. 생략
그때나 지금이나 감각은 여전히 좋다는..
잠깐 인사 나누고 가계 둘러보는 사이 음식이 나오고~~
빵을 곁들여준 베이컨 셀러드~ 역시 맛는 두말하기 귀찮음.. JMT
오키가 좋아하는 엔초비 파스타
10년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먹던양보다는 사알짝 줄었지만 가격은 엄청 줄었다는~~
그래도 맛은 더 좋아졌다는..
이건 크림 파스타..
애들이 다 먹어버려서 난 마지막에 두가닥밖에 못먹었다는..
트러플이 올라간 리조토
이건 내가 주로 먹었다는..
상순을 알게 된게 벌써 20년이 가까워지는데..
서울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제주에서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다는..
음식은 여전히 맛있다 쇠돌아범!!
가끔 맛난거 먹고 싶으면 들릴께~
*제주 수너베러는요?